저는 이런 류의 화장품을 처음 써봤어요. 평소에 스킨이랑 로션밖에 모릅니다...

화장품은 이래저래 용어도 많고 잘 몰라서.. 근데 이거 꽤 마음에 듭니다.

평소 얼굴이 여름엔 번들거리고 겨울엔 건조한데다 피곤하면 화농성 염증이

종종 생기는 편이라 뻘긋뻘긋한 게 꽤 신경이 쓰이는데 이거 바르니 피부색이

다소 완화가 된 모습입니다. 얼마나 효과가 있겠나 했는데 이래서들 쓰나봐요.

염증이 계속 생겼었는데 더 안생기고 아물기 시작했고요 얼굴색이 조금씩 하얗게

변해가네요. 써본 지는 2주 정도 됐습니다. 더 써보고 싶어졌어요.

더 써본 다음 얼굴이 깨끗해지면 여동생에게 추천해주려고 해요. 요즘 한참 면접보러

다니는데 피부에 뭐가 자꾸 나서 고민이라고 하더라고요. 썩어가는 얼굴 타입이 저랑 같아

효과가 있을 것 같네요. 생일 때 변변찮은 것도 못해줬는데 이거 선물해줄까 합니다.

향기도 약하고 바를때의 밋밋한 느낌과 다르게 이거 효과가 있습니다.

강추합니다~